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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51

개의 여러가지 문제행동1 1) 쓸데없이 짖거나 과잉 포효 불필요하게 반복되는 포효를 말한다. 이전에는 개를 마당에 묶어 집을 지키도록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대형 견종도 반려동물로서 실내에서 사육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도시의 집합주택에서는 주인에게 있어 쓸데없이 짖거나 너무 많이 포효하는 문제는 심각한 것으로 발전하기 쉽다. 경계포효는 개의 본능에 기초한 것이지만 쓸데없이 짖거나 너무 많이 포효하는 것이 문제가 되면 어떠한 학습에 의해 악화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종류의 문제를 전기쇼크목걸이를 사용하여 해결하려는 사람도 있으나 이것은 대증요법에 지나지 않으며 일시적으로 짖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종류의 문제를 치료하려는 수의사는 언뜻 보기에 힘.. 2023. 3. 15.
공포 불안에 관련된 개의 문제행동 1) 분리불안 주인의 부재 시에만 보이는 짖기, 파괴적 활동, 부적절한 배설과 같은 행동학적 불안징후나 구토, 설사, 떨림, 지성피부염과 같은 생리학적 증상이다. 개는 사회적 동물이므로 무리의 동료를 항상 필요로 한다. 주인의 눈을 바라보면서 꼬리를 흔들며 좋아해 하는 개는 바라만 봐도 행복한 마음이 들지만 주인이 전업주부라도 항상 개를 데리고 장을 보러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물며 주인이 학생이거나 근로자라면 더더욱 개를 빈 집에 놓아두는 시간이 길어진다. 개가 빈 집에 있는 동안 불안을 느끼는 일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 원인은 하나로 국한할 수 없으며 어렸을 때 오랫동안 빈 집에 혼자 있었던 일, 주인이 매일 같이 스케줄이 변하는 일, 주인이 종종 바뀌는 일 등 다양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2023. 3. 12.
개의 문제행동-포식성,동종간 공격행동 *포식성 공격행동 주시 침을 흘림, 살금살금 걸음, 낮은 자세 등과 같은 포식행동에 이어서 일어나는 공격행동이다. 개에게 있어 소형 사냥감을 포식하는 것은 본능행동이므로 이러한 종류의 공격행동을 방지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특히 유아는 항상 우유냄새가 나는 것도 있어 포식성 공격행동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 개를 구입하여 다른 소동물이나 아이와 함께 생활하게 할 예정인 경우는 사회화기(생후 3~12)에 충분히 순화시킬 필요가 있다. 수의사는 포식성 공격행동의 치료를 할 경우는 어떠한 방법을 이용해도 개의 본능적인 동기를 줄이기 어렵다는 것을 우선 인식하고 기대할 수 있는 치료효과는 돌발적인 교상사고를 줄이는 정도라는 것을 주인에게 전달해두어야 한다. ① 과도한 포식본능 개체에 따라서는 작고 움직이.. 2023. 3. 11.
개의 공격행동-영역성,공포성 공격행동 *영역성 공격행동 마당, 집안, 차 등 개가 자신의 세력권으로 인식하고 있는 장소나 자신이 보호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대상에 접근하는 '위협이나 위해를 주는 의지가 없는' 개체에 대해 보이는 공격행동이다. 본능적으로 자신의 세력권이나 동료를 지키려고 하는 행동으로 집에 들어오는 사람이나 산책 중에 주인에게 말을 거는 사람, 집 앞을 지나는 다른 개 등을 공격하게 된다. 개가 집을 지키는 용도로 키워지고 있다 하더라도 매일 방문하는 우편배달부나 신문배달부, 때때로 방문하는 내방자에게도 짖는다면 주인이 아니라, 방문자도 불쾌감을 느끼거나 위험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종류의 공격성향을 보이는 개는 짖거나 으르렁거림으로써 침입자(방문자)가 사라진다는 것을 학습하고 있다. 우편배달부나 신문배달부가 할 일을 마.. 2023. 3. 10.